이재명후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7일, 제21대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습니다.
누적 득표율 89.77%라는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 전 대표는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대의원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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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선 경선 누적 득표율

후보자	권리당원 득표율	국민선거인단 득표율	최종 누적 득표율
이재명	90.32%	89.21%	89.77%
김동연	5.98%	7.77%	6.87%
김경수	3.69%	3.03%	3.36%

✈️ 재외국민선거인단 개표 결과

후보자	득표수	득표율
이재명	978표	98.69%
김경수	9표	0.91%
김동연	4표	0.40%

🎤 이재명 후보 수락 연설 주요 내용

이 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이번 대선은 미래와 과거의 대결, 도약과 퇴행의 대결이며, 통합과 분열의 대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국민 통합과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이 순간부터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극복, 통합과 국민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며 "새로운 세상을 위해 이재명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이제 시작입니다. 더 이상 좌절도, 패배도 없습니다”라며 지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는 “지난날의 아픔을 딛고, 국민과 함께 다시 일어선 만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진짜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걸맞은 대통령, 국민을 섬기는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의 승리가 아닌, 국민 모두의 승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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